구미과학관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협업을 통해
7월, 8월 총 3번의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진행합니다.
 
*과학기술과 미래사회를 그려낸 올해의 과학도서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저자와 직접 마주하여 나누는 과학강연
 
두 번째 순서로 과학도서 『폭염살인』를 주제로
과학강연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활발히 참가해주시는 분께는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 운영 개요
 

구 분	내 용
일 시	2025. 8. 7.(목) 19:00~21:00
참 가 비	무료
장 소	양포도서관 1층 강당
대 상	누구나
인 원	선착순 70명
신청방법	2025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6회차(클릭!)

◈ 운영 내용
 

강연도서	폭염살인
강 연 자	조천호	전)국립기상과학원장
사 회 자	하리하라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책 소개			“우리가 앞당겨 맞이한 것은 여름이 아니라 죽음이었다” 폭염 사망자 50만 시대, 전력난과 물가 폭등, 슈퍼 산불과 전염병까지 지구 열탕화의 참상을 집중 탐사한 제프 구델의 폭염 르포르타주 바야흐로 대폭염 시대, 해마다 ‘역대급 더위’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구는 점점 더 빠르고 더 뜨거운 멸종을 향해가고 있다. 전력난과 물가 폭등, 슈퍼 산불과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폭염은 우리 삶을 전방위로 압박할 것이며, 그 끝에는 죽음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폭염 살인』은 최전선의 기후 저널리스트 제프 구델이 ‘열국 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본 달궈진 지구의 모습에 대한 폭염 르포르타주다. 이 책은 산업혁명 이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2023년을 예견한 책으로 미국 사회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평균기온 45도를 웃도는 파키스탄부터 시카고, 사라져가는 남극에서 파리까지 가로지르며, 우리 일상과 신체, 사회 시스템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폭염의 참상을 낱낱이 기록한다. 진화의 속도를 넘어 폭주하는 더위, 그리고 그것이 불러올 예측 불허의 재앙 앞에서 에어컨의 냉기가 과연 언제까지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까. 분명한 건 극한 더위가 불러올 죽음의 연쇄 반응 앞에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 일정과 프로그램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문 의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054-279-1292)